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는 8일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항만공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양 수소산업 육성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수소 및 태양광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향후 ▲수소도시 조성과 탄소중립 항만 구축을 위한 수소관련 사업 추진 및 기술개발 ▲여수광양항 ESG 실현을 위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확대 및 제도개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에너지 개발 관련 협의체 운영 및 정보교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 광양시 수소도시 조성과 탄소중립 항만 구축 업무협약 체결 한수원은 앞으로 해양산업클러스터 부두에서 연료전지의 CO2를 포집해 활용(CCU)하는 기술을 실증하는 등 다양한 수소 전주기 기술을 개발해 광양시에서 추진하는 수소사업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여수광양항 유휴부지를 활용한 육상 및 수상 태양광을 설치하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더욱 발전해 나가길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 금호동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후원하고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서 추진하는 ‘희망하우스 집수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하우스 집수리 지원사업’은 당초 포스코에서 금호동은 제철소 직원 가정으로 이뤄져 취약계층이 미미하다는 판단하에 사업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으나, 금호동 맞춤형복지팀의 복지환경 파악으로 일반인 거주가 증가하면서 취약계층이 상당수 있음이 확인돼 올해 처음 사업 지원을 결정했으며, 지난 2월 25일 발대식을 가졌다. 광양시 금호동, 취약계층 집수리 통한 주거환경 개선 금호동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3월부터 저소득층 범위를 확대해 주거 취약가구 발굴을 위해 발 벗고 나섰으며, 주거 불편사항 외에 복지 욕구를 파악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찾아가는 방문 상담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금호동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선정해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추천했고 시공업체는 대상자 집을 방문해 수리가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불편사항을 해소한 결과 5가구는 집수리를 완료했고, 2가구는 집수리 진행 중이다. 집수리를 받은 한부모 세대는 “벽면 일부가 부식되고 도배가 오래돼 미관상 좋지 않아 수리가 필요했지만, 경제적 여건이 되지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 금호동은 초복을 맞아 어버이집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과 수박 나눔을 지원했다. (광양시 금호동, 초복맞이 어버이집 삼계탕, 수박 나눔 지원) 금호동은 지난 15일 금호·금당어버이집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복달임 행사를 가졌으며,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동용 국회의원, 박경미, 강정일 도의원, 송재천, 정구호, 김보라 시의원, 이현주 금호동장, 금호동 통장협의회,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참석했다. 이번 초복 행사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삼계탕, 수박 등 물품을 제공하고, 시장, 시·도의원과 동장이 어르신들을 격려했으며, 금호동 통장협의회와 동사무소에서 배식과 식사를 지원했다. 복달임 행사는 매년 초복 어르신들을 위해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추진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취소됐고, 2021년에는 삼계탕 키트로 대체됐다. (광양시 금호동, 초복맞이 어버이집 삼계탕, 수박 나눔 지원)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북적대는 초복을 보낸 어르신들은 “전보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와 꿉꿉한 날씨로 힘들었는데, 이렇게 삼계탕과 수박을 대접하고, 건강하게 여름 보내라고 격려도 해주니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